[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류준열/사진제공=쇼박스
류준열/사진제공=쇼박스
류준열이 영화 ‘뺑반’의 카체이싱 장면을 거의 대부분 직접 소화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뺑반’에서 매뉴얼보다 천부적인 감각으로 수사를 하는 뺑반 에이스 서민재 역을 맡았다. 개봉을 앞두고 25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류준열을 만났다.

류준열은 “다칠 일이 거의 없다”며 “만일 사고가 나더라도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이 정도로 준비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무술팀, 스턴트팀이 준비해오신다”고 말했다. 또한 “운전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영화에서 타는 차로) 도로주행도 하고, 스케줄이 없을 때도 그 차를 몰고다니면서 익숙해지려 했다”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워낙 운전을 좋아한다”며 “동승자를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카메라 움직임에 대해서 스태프 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스턴트 분들도 친절하게 알려주셨다”고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뺑반’은 통제불능의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활약을 담은 범죄오락액션 영화.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