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ID/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EXID/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그룹 EXID가 23일 자정 일본 레코쵸쿠 및 아이튠즈(iTunes)를 통해 일본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TROUBLE’을 선공개했다.

‘TROUBLE’은 지난해 일본에서도 데뷔한 EXID의 일본 첫 정규 앨범으로 오는 4월 중 초회생산한정반과 통상반 두 가지 형태로 발매된다. 초회반에는 일본 오리지널 5곡과 한국에서 발매한 활동곡을 일본어로 번안한 5곡이 수록된다. 통상반에는 이에 더해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매된 신곡 ‘I LOVE YOU’가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 총 11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초회반에는 타이틀곡 ‘TROUBLE’ 뮤직비디오와 지난해 8월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 ‘UP&DOWN[JPN ver.]’의 커플링 곡 ‘VAPORIZE YOURSELF!’의 뮤직비디오도 DVD에 수록된다.

EXID의 일본 신곡 ‘TROUBLE’은 m-flo의 타쿠 타카하시가 작곡했으며, EXID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타쿠 타카하시는 “EXID 멤버들과 함께 녹음을 하면서 어떤 도전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에너지를 느꼈다. 멤버들의 강한 의지와 힘, 힘들더라도 즐겁게 하자는 자세에 자극받아 그들의 에너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EXID는 오는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 ‘Valentine Japan Live Tour’를 개최하고 콘서트 현장에서 신곡 ‘TROUBLE’의 첫 무대를 펼친다. 각 콘서트장의 CD 판매 장소에서 앨범 ‘TROUBLE’을 예약하면 한정판 오리지널 캔뱃지 등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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