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019년 첫 번째 영화 ‘캡틴 마블’이 오는 3월 7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
‘캡틴 마블’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함께 마블 스튜디오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캡틴 마블’은 지난해 국내 1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으로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장이 예고된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그린다.
‘캡틴 마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 색다른 비주얼과 레트로한 분위기는 물론, MCU를 지켜온 쉴드 국장 닉 퓨리와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과거 스토리, 그리고 ‘어벤져스’ 결성 전 사건들이 그려질 예정으로, 다른 MCU 영화들과의 연결고리가 궁금해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라스트 스텝으로서 두 작품의 연속성 역시 수많은 추측 속에 주목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