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안녕하세요’/사진제공=KBS2
KBS2 ‘안녕하세요’/사진제공=KBS2
KBS2 ‘안녕하세요’에서 감성 보컬 황치열이 레전드 춤꾼의 반전 춤실력을 뽐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춤에 빠진 18세 남학생과 아이돌에 빠진 한 소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황치열은 춤에 빠진 엄친아와 즉흥 댄스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아이돌 덕질에 빠져 학교생활에 지장은 물론 친구와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소녀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넸다.

20일 공개된 사진에는 황치열의 모습이 포착됐다. 왕년에 구미에서 춤으로 이름을 날렸다는 황치열.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형이 실력 한 번 보여줘”라는 듯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평소 보여준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의 모습과는 다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진은 “역시 구미춤꾼!” “멋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와 함께 황치열은 세븐틴을 향한 지나친 팬심으로 인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고 있다는 소녀팬에게 진짜 ‘성덕(성공한 덕후)’가 되는 법을 코치해주기도 했다.

또한 아이돌 보컬 레슨을 맡았던 황치열은 연습생 시절의 세븐틴과 만난 일화를 전하며 그들이 팬들에게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또 스타의 입장에서 팬들에게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친오빠처럼 따뜻한 미소로 조언해줄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397회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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