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진심이 닿다’/사진제공= tvN
tvN ‘진심이 닿다’/사진제공= tvN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 이동욱의 서툰 프러포즈가 공개됐다.

오는 2월 6일 처음 방송되는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톱배우 오윤서(유인나)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이동욱, 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7일 공개된 ‘진심이 닿다’의 고백 티저 영상에는 유인나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이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동욱은 심신 미약, 미필적 고의와 같은 용어로 자신의 마음을 정의 하려한다. 글로 연애를 배운 연애치 이동욱의 모습에 유인나는 사랑스런 말투로 “다시 한번 가볼까요?”라며 재도전 기회를 주고 있다. 결국 인내심(?)으로 이동욱의 고백 스킬을 레벨업 시킨 유인나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무엇보다 이동욱은 세 번의 고백 시도 끝에 유인나를 활짝 웃게 만들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한다. 유인나의 마음을 열게 한 고백법은 바로 ‘진심’. “저는 진심으로 사랑에 빠진 듯 합니다”라고 직진 고백하는 이동욱과, 이에 환한 미소로 그의 마음을 받아주는 유인나의 모습이 연애세포를 깨운다. 또한 진심이 담긴 고백이 프러포즈의 성공 열쇠임을 드러내 공감을 자아낸다. 극중 연애에 서툰 두 사람이 만들어갈 공감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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