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 율희 부부 / 사진제공=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 율희 부부 / 사진제공=KBS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장인 어른과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시도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아내 율희, 아들 재율이와 함께 처가를 방문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민환은 아내 율희와 함께 처가로 항했다. 마치 자기 집인 듯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장모와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민환은 잠시 후 장인이 집에 들어오자 급격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녁 준비로 장모와 아내 율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거실에 둘만 남게 된 장인과 민환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만 감돌았는데, 민환은 무뚝뚝한 장인과도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여러가지 시도했다. 그러던 중 민환의 한 마디에 장인이 함박웃음을 지며 말문을 열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에 무뚝뚝한 장인의 벽이 깨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민환은 평소 장인어른과 술 한 잔 하는 게 로망이라며 술을 꺼내들었다. 술을 못 마시는 장인 역시 큰 마음을 먹고 잔을 받아 두 사람의 첫 술자리가 성사되었다. 이때 장인은 딸 율희의 갑작스러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해 민환은 물론, 딸 율희까지 눈시울이 붉어졌다.

‘살림남2’는 오는 16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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