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청하.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청하.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청하가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총점 8918점을 받아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1위 트로피를 받은 청하는 “우선 별하랑(팬클럽) 감사하다”며 기뻐했다. 또한 “제가 든든하게 별하랑이 항상 옆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하는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독보적인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청하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날 ‘인기가요’ 순위는 음반, SNS, 시청자 사전투표, 생방송, 온라인 음원 점수를 합해 정해졌다. 에이핑크, 위너, 려욱, 루나, 우주소녀, 청하, 라붐, 엔플라잉, 크나큰, 러블리즈, 업텐션, 베리베리, 디크런치, 그레이시 등이 출연했다.

에이핑크는 ‘%%(응응)’과 ‘안아줘요’ 등 두 곡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La La Love’로 몽환적인 매력을, 동화를 연상케하는 팝 발라드 곡 ‘1억개의 별’로 감미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보이그룹 베리베리는 ‘불러줘’ ‘Alright!’로 핫데뷔 무대를 가졌다. 새 멤버 이동원이 합류해 5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크나큰도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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