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취침 자리 정하기 게임을 하는 ‘궁민남편’ 멤버들. /사진제공=MBC
취침 자리 정하기 게임을 하는 ‘궁민남편’ 멤버들. /사진제공=MBC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MBC ‘궁민남편’ 안정환이 폭발한다.

13일 방송되는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자연인의 삶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야생 취침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앞서 ‘나는 자연인이다’의 애청자 권오중의 주도아래 강원도 두메산골로 일탈을 떠난 멤버들은 ‘오중이는 자연인이다’ 콘셉트에 흠뻑 빠져들어(?) 웃음 가득한 일상을 선보이고 있다.

기상천외한 세족식으로 폭소하게 했던 지난 방송에 이어 13일 방송에서는 깊은 밤을 맞이한 다섯 남편이 취침 자리를 정하기 위해 게임에 돌입한다. 자연의 정취와 냉기(?)가 함께하는 자연인의 집과 도시 숙소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대결을 진행하는 것.

이를 들은 다섯 남편은 순식간에 눈치싸움에 돌입했다. 승부를 보기 위해 서로의 등을 맞대고 선 김용만과 안정환의 주위에는 진지한 긴장감마저 서렸다.

결과를 들은 안정환은 급기야 제작진에게 다가가 “카메라 한 번 돌려봐 주세요!”라고 외치며 문제제기를 했다. 자연의 선택을 받아 산속 집에서 취침을 하게 될 멤버는 13일 오후 6시 45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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