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말모이’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더 램프
영화 ‘말모이’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더 램프
영화 ‘말모이’가 나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32만2359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86만1092명이 영화를 봤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다.

‘내안의 그놈’은 하루 동안 22만3295명을 불러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5295명이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3위를 지켰다. 일일 관객 13만4858명 추가해 누적 관객 122만916명을 기록했다.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은 전날보다 한 순위 올라 4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11만917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20만359명을 모았다.

‘아쿠아맨’은 전날보다 한 순위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7만7544명, 누적 관객 수는 485만4995명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하루 동안 3만4950명을 불러모아 6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975만5499명이 영화를 봤다.

이어 ‘그린 북’ ‘범블비’ ‘PMC: 더 벙커’ ‘명탐정 코난 : 제로의 집행인’이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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