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펀치, 가습기 창법"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펀치.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가수 펀치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해 신곡 ‘이 마음 (Heart)’을 최초로 공개했다.

펀치는 지난해 3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다시 ㅊ자았다.

‘이 마음 (Heart)’은 펀치가 데뷔 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 ‘Dream of You(드림 오브 유)’의 타이틀곡이다. 이별을 맞이한 여성의 마음을 시간과 계절에 비유한 노래다.

펀치는 지난해 발매와 함께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헤어지는 중’을 선곡했다. OST 곡들도 짧게 메들리로 소화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MC 유희열은 “가습기 창법”이라며 “공기 반 소리 반의 대표적인 예다”라며 펀치의 음색을 칭찬했다.

이 밖에도 펀치는 유희열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목표로 생애 첫 미니 앨범이 잘 되는 것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펀치는 “이 앨범이 잘 돼야 다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나. 첫 미니앨범이 성공적으로 공개되고, 이후 또 행복하게 제 일을 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펀치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생애 첫 미니 앨범 ‘Dream of You’를 발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