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세희/ 사진제공=가족 ENT
배우 이세희/ 사진제공=가족 ENT
배우 이세희가 MBC 드라마 ‘이몽’에 캐스팅됐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멜로 드라마로, MBC ‘태왕사신기’,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KBS ‘아이리스’ 1과 2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집 드라마 ‘이몽’은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이 상해임시정부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시대극이다.

앞서 이요원, 유지태 주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배우 이세희가 극중 이요원과 한팀의 간호사로 합류해 촬영 중에 있다.

이세희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선배님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설레며 즐겁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차근차근 더 다양한 모습에 도전해보고 싶습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얼마전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극본 박언희)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세희는 영화 ‘청년경찰’ 등 다수의 작품을 비롯해 아이오페 바이럴 영상, 야다 화장품 인쇄 촬영, 삼성 노트7, LG V20, 미미박스, CASS,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CF를 통해 스타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몽’은 현재 촬영 진행 중이며 사전제작으로 2019년 5월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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