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그룹 워너원(위부터), 슈퍼주니어, 갓세븐/사진=텐아시아DB
그룹 워너원(위부터), 슈퍼주니어, 갓세븐/사진=텐아시아DB


그룹 워너원이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TEN Asia K-Pop Global TOP TEN Awards)’ 결선 투표에서 선두로 나섰다. 워너원은 지난 12월 31일 해체한 프로젝트 그룹인데도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톱텐어워즈’는 아시아 10개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인기 팀을 가리는 시상 행사다. 각종 음원 차트 순위와 음반 판매량 등을 종합해 선정된 수상 후보 2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7일부터 2주 간 예선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각국 1위를 차지한 8개 팀이 결선 투표에 진출해 ‘올해의 아이돌’ 상을 놓고 지난 31일부터 경합을 벌이고 있다.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는 워너원이다. 대한민국 1위를 차지하며 예선을 통과한 워너원은 27.3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로 달리고 있다. 당초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이들은 2018년 12월 31일 계약이 종료됐지만 투표에는 타격을 받지 않았다. 워너원의 공식 활동은 오는 24~27일 열리는 단독 콘서트가 마지막이다. 이별을 앞둔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이 워너원에게 마지막 선물을 전하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원조 한류돌’ 슈퍼주니어는 27.17%의 득표율로 워너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참가 팀 중 최장수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10개국에서 고르게 표를 얻으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워너원과의 득표 차는 불과 586표다. 투표 종료가 일주일가량 남은 만큼 역전도 가능하다.

다국적 보이그룹 갓세븐도 무서운 기세로 선두 그룹과 격차를 줄이고 있다. 갓세븐은 21.46%의 득표율을 얻으며 3위를 기록 중이다. 예선 투표에서 2위와 가장 큰 격차를 벌였던 터라 뒷심을 발휘하며 1위로 치고 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글로벌 톱텐어워즈’는 오는 13일 투표를 마감한다. 투표는 공식사이트(tenasia.musicawards.c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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