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사진=MBC ‘돈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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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싸이더스HQ와 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류담은 배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개그콘서트’에서 ‘고음 불가’ ‘달인’ 등 신박한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도 꾸준히 참여해 거침없는 생존 본능을 불태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KBS2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MBC 드라마 ‘돈꽃’ 등을 통해 정확한 딕션과 풍부한 톤, 실감 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극에 재미를 더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류담은 이에 그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춘 배우로 나아가기 위해 싸이더스HQ와 계약을 체결해 독창적이고 자연스러운 연기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천부적인 예능감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류담 씨와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류담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류담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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