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바밍타이거 병언. 사진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바밍타이거 병언. 사진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크루 바밍타이거의 병언으로 활동했던 장석훈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서브레이블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지난 7일 알려졌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장석훈은 힙합과 어쿠스틱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이다. 음악적 재능이 출중한 아티스트들인 만큼,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석훈은 딩고와 함께한 ‘I’M SICK’이 리스너들 사이에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크러쉬의 ‘RYO’, 더콰이엇, 창모의 ‘한강gang’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최근 바밍타이거 탈퇴 후에도 키드밀리의 ‘DURACELL’, 우기의 ‘CLASSIC’, 프로듀서 드레스(DRESS)의 ‘미술학원’ 등에 이름을 올리며 힙합계 루키로 떠올랐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DJ소다, 프로듀서 DRESS(드레스), DJ VANTO(반토) 등 서브컬쳐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영입했다.

장석훈은 오는 2월 싱글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