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6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다.

이날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음반 부문으로, 후보작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이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소라가 진행을 맡았다.

아이즈원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어디에 있든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큰 무대에서 상을 받게돼 기쁘다”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러면서 “지난해 직접 프로듀싱한 곡으로 4장의 음반을 냈다. 쉼 없이 달리면서 지칠 때도 있었지만, 우리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된다는 것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다. 앞으로도 우리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8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12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내놓은 데뷔 음반 ‘컬러라이즈’의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10일 만에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3월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작사·작곡·프로듀싱 능력을 갖춰 직접 자신들의 음반을 만든다. 프리 데뷔 음반까지 지난해 4장의 음반을 발표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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