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스테디셀러 앨범을 내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싱어송라이터 이요한(OFA)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스테디셀러 앨범을 내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는 싱어송라이터 이요한(OFA) / 사진제공=해피로봇 레코드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가 2일 공식 SNS를 통해 이요한의 활동 중지를 알렸다.

이요한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와 연애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쓴이가 글을 올리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길거리에서 네 음악이 다신 안 들렸으면 좋겠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요한은 자신과 연애를 하고 있는 중에도 여러번 다른 여성과의 문제가 있었으며, 소속사 주최 페스티벌에 나갈 때 팬들과 SNS를 통해 연락하며 사적으로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이에 이요한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다.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요한은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했으며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 이하 이요한이 SNS에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요한입니다.

저는 지난 2년간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몇차례 같은 실수로, 전 애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저의 신중치 못한 행동들로 상처를 받으신 분에게, 실망을 드린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람을 향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반성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이하 이요한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피로봇 레코드입니다.

최근 소속 뮤지션인 이요한 씨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따라서 ’MPMG WEEK’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지하겠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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