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사강·론 커플, 윤성호, 김인석/사진제공=MBC플러스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사강·론 커플, 윤성호, 김인석/사진제공=MBC플러스
이사강·론 커플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부럽! 더럽! 오~럽♬ 특집! 찾았다 내 사랑♬’ 편에는 이사강·론 커플과 ‘김빡’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결혼 후 다시 한 번 ‘비디오스타’를 찾아온 새신부 신아영이 특별 MC로 함께했다.

녹화 내내 달달한 모습을 보였던 이사강·론 커플이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더불어 론은 차후 입대로 인해 혼자 남아있을 이사강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사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의외의 이유가 따로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진짜 생각지도 못한 얘기였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론은 이사강에 “난자 냉동을 권유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자녀 계획이 아직 없는 이사강에게 “나중의 만약을 위해서 후회 안 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권유를 했다”고 밝혔다. 고민을 말하던 중 촬영장의 유일한 유부남인 김인석이 아이를 가진 입장으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김인석은 또한 결혼식을 앞둔 론에게 “결혼생활에 싸우는 건 없다”며 조언을 해줬다. 이 말을 들은 이사강은 김인석에 “호감도가 상승한다”고 말했다. MC들은 “김인석이 변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현실적인 속뜻을 듣고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론이 이사강과 결혼식 전 먼저 혼인신고를 한 이유는 1일 오후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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