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8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유이가 MC를 맡았고 KBS2에서 생방송됐다.
이날 박세완은 “올해 ‘같이 살래요’ ‘땐뽀 걸즈’ ‘너무 한낮의 연애’ 속 캐릭터를 만나 올 한 해 선물 같고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 감독님들 작가님 그리고 너무 고생하신 스태프, 선생님, 선배님 동료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특히 현장에서 도와주신 매니저님 너무 감사하다. 저는 지금 이 마음처럼 재밌게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인아는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엄마가 너는 못 받을 거니까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손에 들고 있는 게 신인상 트로피 맞는지 믿기지가 않는다”며 “제가 중학교 때부터 배우를 꿈꾸면서 다이어리에 첫 번째 버킷리스트가 신인상이었다. 평생에 한 번이니 꼭 받자고 했는데 신인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