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아쿠아맨’이 2018년 마지막 주말의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34만6289명을 동원해 지난 29일 ‘PMC: 더 벙커’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주말 이틀을 합치면 66만917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20만3850명이다.

‘PMC: 더 벙커’는 30일 하루 동안 23만6050명을 불러모았다. 이날까지 101만3756명이 영화를 봤다. 이로써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블비’는 14만8603명을 동원하며 3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6008명로,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만7979명을 불러모아 4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911만7950명이 영화를 봤다. 이는 ‘아이언맨3′(900만1679명)를 뛰어넘어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의 성적이다.

‘아바타'(1333만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4840명), ‘인터스텔라'(1030만9432명), ‘겨울왕국'(1029만6101명) 등 역대 개봉 외화 1~5위의 작품들은 10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1000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윙키즈’는 5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6만9618명, 누적 관객 수는 119만5274명이다.

이어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새로운 낙원’ ‘마약왕’ ‘그린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10위 안에 들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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