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커피야 부탁해’ 김민영/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커피야 부탁해’ 김민영/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배우 김민영이 채널A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 종영소감을 전했다.

29일 제이에스픽쳐스는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연출 박수철)에서 로맨스와 씁쓸한 현실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 김민영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김민영은 “그동안 슬비를 아껴주고 응원해 줬던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보면 저보다 더 용기 있고 당찬 슬비의 모습에 많이 배우고 또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슬비에게 항상 웃는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또 “슬비의 성장과 행복이 이슬비처럼 시청자 여러분께 스며들듯 전달되길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커피야, 부탁해’에서 김민영은 이슬비 역을 맡아 마법의 커피를 마시고 오고운(채서진 분)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사랑스러움부터 짠함까지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며 활약했다.

첫 주연임에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며 연기변신에 성공한 김민영에게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커피야, 부탁해’는 3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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