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스윙키즈’ 100만 돌파를 축하하는 배우 오정세(왼쪽부터), 강형철 감독, 박혜수, 도경수/사진제공=NEW, 안나푸르나필름
영화 ‘스윙키즈’ 100만 돌파를 축하하는 배우 오정세(왼쪽부터), 강형철 감독, 박혜수, 도경수/사진제공=NEW, 안나푸르나필름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 9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27일 오후 2시께 ‘스윙키즈’ 관객이 100만 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이는 강형철 감독의 전작이자 824만 명을 동원한 ‘과속스캔들’과 동일한 속도이자 11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최종 359만 관객을 불러모은 ‘라라랜드’보다 이틀 빠른 속도다.

‘스윙키즈’는 개봉 2주차에도 좌석판매율이 상승하며, 신작 공세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102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온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폭넓은 연령층의 호평을 얻고 있다.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팀이라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풍성한 볼거리, 매력 만점 배우들의 시너지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을 얻는다는 분석이다.

‘스윙키즈’를 본 관객들은 “정말 연말에 딱 어울리는 영화 한편 너무 잘 보았습니다!”(네이버_jgs1****), “흥겨운 춤과 음악 그리고 열정. 묵직한 울림”(네이버_haen****), “강한 여운이 남는 영화”(네이버_karg****), “크리스마스에 지인들과 보기 딱 좋은 영화!”(네이버_hyeb****),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네이버_eunk****), “댄스, 음악, 웃음, 슬픔 등 영화 보는 내내 즐겁게 본 영화”(CGV_y1**2004),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가는 순간까지 여운이 남는 영화!”(CGV_ph**lus), “진짜 올해 본 한국영화 중에 최고입니다!”(CGV_슈*닝) 등 뜨거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