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승재가 숲 유치원에 방문해 추억을 쌓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승재는 도시를 떠나 자연을 찾았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러 다양한 먹거리에 시선을 사로잡힌 승재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후 고지용이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며 큰 상자를 들고 등장하자 승재는 “신발인 것 같다”고 추측했고 상자를 열 때마다 작은 상자가 계속 나오자 궁금해했다. 마지막 상자를 열어본 승재는 사탕을 발견했고 승재는 빈 상자에 사탕 껍데기를 넣고 “엄마에게 선물하겠다”며 여전한 장난기를 보였다.

산을 올라 자연과 함께 배우는 숲 유치원에 방문한 승재는 자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어색해한다. 숲 유치원을 찾은 고지용은 “승재가 도시에서 외동으로 크다 보니 자연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숲 유치원에 방문했다”고 밝혔고 승재는 낯선 환경에 혼란스러워한다. 고지용이 자리를 비우자 승재는 긴장했지만 이내 용기를 내서 움직이며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겼다.

승재는 썰매와 하늘 그네를 타며 숲 유치원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고지용은 아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몰래 챙겨와 아이들의 식사를 도왔고 그 사이 승재는 스스로 식사를 준비했다. 승재는 식사 시간에 “여기 밥맛이 좋다. 유치원은 밥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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