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드라마스테이지 ‘밀어서 감옥해제’ 방송 화면
tvN 드라마스테이지 ‘밀어서 감옥해제’ 방송 화면


신예 이재인이 tvN 드라마스테이지 ‘밀어서 감옥해제’의 악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밀어서 감옥 해제’는 감옥이라는 이름의 단톡방에 갇혀 괴롭힘 당하던 여중생 희주와 그녀의 폰번호를 이어받게 된 평범한 회사원 주영이 그들의 감옥을 해체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일합작 영화 ‘나비잠’으로 주목받은 정재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밀어서 감옥 해제’에서 이재인은 여나역으로 단톡방 감옥에서 희주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여나(이재인)는 학교 교실에서 희주를 괴롭히며 등장했다. 여나는 “희주야. 나 너한테 맡겨 놓은 웃음 있잖아. 그거, 지금 찾으러 왔어. 웃어. 예쁘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 여나는 “우리끼리 잠깐 싸웠던 거다. 아마 오해가 있었던 거 같다. 희주랑은 화해했다”며 “귀찮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고 예의 바른 학생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재인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특유의 무표정으로 희주를 아무렇지 않게 괴롭히면서도 대외적으로는 예의 바른 학생의 모습을 보이는 등, 두 얼굴의 캐릭터 여나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tvN 드라마스테이지 2019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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