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해피선데이-1박 2일 3’/사진제공=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3’/사진제공=KBS2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3’(이하 ‘1박 2일’)의 윤동구가 상큼한 ‘감귤동구’로 변신한다.

23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자연산 방어 요정을 잡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방어잡이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감귤 수확에 빠진 윤동구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 속 윤동구는 감귤밭 한가운데 쭈그리고 앉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애니메이션 속 마멀레이드 소년을 연상시킨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정체불명의 방어 요정이 내린 미션으로 감귤 수확 체험에 도전했다. 본격 감귤 수확에 나선 윤동구는 야무진 눈빛과 재빠른 손놀림을 선보이며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다른 집중력으로 목표물을 물색한 뒤 능수능란한 가위질 솜씨로 감귤을 차례차례 정복해나갔다는 후문.

김준호는 “역시 우리 동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특히 다섯 멤버들의 연이은 폭풍 칭찬에 심취한(?) 윤동구가 무아지경 감귤 수확에 돌입한 모습으로 감귤밭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윤동구는 제주도 한복판에서 방어 요정과의 쫓고 쫓기는 ‘방어잡이 레이스’에서 하드캐리를 뽐냈다고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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