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붙은 청하 애장품 입찰 경쟁…최고가 기록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안녕하세요’/사진제공=KBS2

KBS2 ‘안녕하세요’ 경매특집에서 가수 청하의 애장품이 최고가를 기록한다.

오는 24일 ‘2018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안녕하세요’에서는 특별한 기부 바자회 ‘안녕하시장’이 열린다.

앞서 출연했던 고민 사연자들의 유별난 취미용품부터 MC들과 게스트들의 애장품이 공개된다. 경매 수익금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웃음과 온정이 넘치는 일석이조의 훈훈한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녹화에서 공개된 청하의 애장품은 현장에서 경매 최고가를 기록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가 기쁜 날 함께 했던 따뜻한 친구들”이라고까지 표현한 청하의 소중한 애장품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청하의 팬이라면 혹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애장품 3종 세트까지 추가되면서 현장에 자리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청하가 직접 착용했다는 얘기에 “애장품인데 냄새나면 곤란하잖아”라며 냄새를 맡았다. 그러자 신동엽은 “냄새가 배어있는 것에 가격을 더 쳐준다”며 팬심을 헤아리는 멘트를 날렸고, 이에 가격을 더 올리기 위해 청하는 애장품을 착용한 채로 격렬한 댄스 무대를 펼쳤다.

청하의 땀나는 노력으로 팬들의 낙찰 경쟁에는 불이 붙었고 결국 이날의 최고 낙찰기록을 단번에 깨뜨렸다. 특히 최후의 3명은 번호표를 내릴 생각도 하지 않으며 치열한 대치 상황을 계속 이어갔다. 결국 최종 낙찰자를 가리기 위해 무대 위에 올라와야만 했다고.

과연 팬심으로 똘똘 뭉친 이들 세 사람 중 청하의 선택을 받게될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안녕하세요’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