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황광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황광희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황광희가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황광희의 전역 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황광희는 MBC 사옥을 방문했다. 로비를 걷던 황광희는 “추격전 많이 했지 않나. ‘무한도전’ 할 때”라며 “‘무한도전’ 얘기하면 뭐라할 것 같은데 여기서 많이 해서 감회가 새롭다. 저기서 피똥 쌌다 매일”이라고 말했다.

황광희의 등장에 이영자는 “너 왜 이렇게 말랐어”라며 떡을 챙겨줬고 “지갑 어딨니”라며 용돈까지 건넸다.

스튜디오 녹화를 시작한 황광희는 “연예인을 2년 만에 처음 보는 거다. 연예인 냄새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황광희는 전역 후 바로 방송 복귀하는 것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찾아주시더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군대에서 10kg가 빠졌다는 황광희의 말에 송은이는 “연예계에 2대 촛농이 있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촛농 같이 흘러내는”이라며 “1대 촛농이 조영구, 2대 촛농이 정준하 씨다. 광희 씨가 3대 촛농”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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