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뭉쳐야 뜬다2’/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2’/ 사진제공=JTBC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2’에서는 ‘여행자들의 천국’ 태국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첫 여정이 펼쳐진다. 박준형, 은지원, 노홍철, 성훈, 황제성이 여행자들의 스테디셀러인 태국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한다. 또한 이번 여행에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위너 송민호가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멤버들은 첫 투어 프로그램으로 ‘툭툭이 푸드 투어’에 참여했다. ‘툭툭이 푸드 투어’는 태국의 교통수단인 툭툭이를 타고 골목을 누비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맛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멤버들은 투어에 앞서 고수 등 태국의 향신료를 잠시 걱정했지만 최고의 팟타이 집, 좁은 골목에 위치한 미쉐린 빕 그루망 선정 맛집 등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맛집 코스에 금세 빠져들었다. 향신료에 민감한 ‘초딩 입맛’의 소유자 은지원도 가이드가 직접 레이어링해준 소스에 흠뻑 빠져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하지만 컴백 전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송민호는 마음 놓고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가이드는 밥 잘 못 먹는 아이를 달래듯 ‘아기 상’’ 노래를 부르면서 송민호에게 직접 밥을 먹여줬다. 결국 송민호는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멤버들과 함께 먹부림을 시작했다.

성훈은 맛집 투어 중 찾아온 배부름에 힘겨워하던 멤버들 사이에서 끝까지 식사를 이어가 ‘철인먹방러’의 면모를 뽐냈다. 그 동안 투어를 하면서 수많은 대식가를 봐왔던 가이드 역시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툭툭이 푸드 투어’ 현장은 22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 시즌2’에서 공개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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