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어른이 되면’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시네마달
‘어른이 되면’ 메인 포스터/사진제공=시네마달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감독 장혜영)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개봉 2주차 GV와 싱어롱 상영회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에무시네마에서는 장혜영 감독과 손지현 프로그래머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펼친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하루 뒤인 22일 오후 3시에는 인디스페이스에서 관객들과 함께하는 싱어롱 상영회를 개최한다. ‘어른이 되면’은 영화의 스토리 뿐만 아니라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연약하다는 것은 약하다는 것이 아냐’ 등 일기장 구석에 적혀있을 법한 우리 모두의 고민을 대변하는 영화 속 OST로 주목받고 있다.

싱어롱 상영회는 상영 직후 장혜영 감독, 주인공 장혜정, 유인서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공연과 미니토크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어른이 되면’은 같이 산 것 보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더 많은 생각많은 둘째언니 ‘혜영’과 흥 많은 막내동생 ‘혜정’이 18년 만에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를 담는다.

올 겨울, 가장 따뜻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어른이 되면’은 현재 상영 중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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