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엑소 카이.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엑소 카이. / 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엑소(EXO) 카이가 솔로 음반 발매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다.

카이는 ‘문희준의 뮤직쇼’에 출연해 “요즘 가장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엑소는 최근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Love Shot)’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2012년 데뷔해 올해 7년차 그룹이다.

카이는 “데뷔 때도 행복했지만 그땐 뭘 잘 몰랐다. 요즘은 하루하루, 하나하나가 소중한 걸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템포’ 직캠(팬이 찍은 영상)이 화제”라는 문희준의 말에 “화제가 되기 전에 먼저 찾아봤다. 내가 춤추는 모습을 보면 늘 부끄럽다. 아쉬운 점만 보이기 때문”이라며 “아쉬운 점을 찾아서 고치면 다음번엔 더 많이 보겠다고 생각한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솔로 음반’ 계획에 대해서는 “물론 있다”면서 “(구체적인 건) 비밀”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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