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하정우가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하정우가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화 ‘PMC: 더 벙커’의 하정우가 ‘최연소 1억 배우’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PMC: 더 벙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하정우, 이선균과 김병우 감독이 참석했다.

히정우는 ‘암살’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을 통해 최연소 트리플 천만 배우가 됐다. ‘믿고 보는 배우’ ‘1억 배우’라 불린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너무 감사하다. 운이 좋았다. 계획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원한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됐다”라며 “관객들이 많은 칭찬과 사랑을 주셨다. 그 힘을 받아서 더 열심히 살아가고 영화 작업에 몰두할 수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 1부터 100까지 감사한 부분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끄럽고 쑥쓰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가 얼마나 사랑 받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매번 드는 생각은 온전히 즐겁고 재미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앞으로 갈길이 많기 때문에 믿고 보는 배우라고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기분좋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PMC: 더 벙커’는 PMC(Private Military Company)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전투액션영화다. 오는 26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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