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우주소녀 보나 /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우주소녀 보나 / 사진제공=SBS
그룹 우주소녀 보나가 정글 생존을 위해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땄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의 전반 멤버로 합류한 우주소녀 보나의 ‘출터뷰(출근길 인터뷰)’ 셀프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한 영상 속 보나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보나입니다. 정글로 떠나기까지 9일 정도 남았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보나는 “요즘 수중 연습 중인데 조금은 물에 적응한 것 같다”며 “오늘 아침에도 연습을 하고 왔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서 정글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보나가 실제로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는 열정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보나는 “제가 성소에 이어 ‘우주소녀’ 멤버 중 두 번째로 정글에 가게 된 거라 성소가 나온 편도 다시 보고 (에이핑크) 남주가 나온 사바 편도 다시 보고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자격증 취득에 ‘정법’ 복습까지, 정글로 떠나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한 보나지만 그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벌레’였다.

보나는 “혹시나 잠을 자고 있는데 벌레가 몸을 타고 올라와서 옷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그런 걱정을 한다”며 “또 먼저 갔다 온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정말 못 씻는다고 하더라. 피부가 너무 많이 타서 여러분들이 절 못 알아 보실까봐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나는 보나는 “최대한 물을 안 쓰고 씻는 방법을 터득할 것” 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오는 21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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