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외식하는 날’ 홍현희·김민기 부부와 홍현희/사진제공=SBS Plus
‘외식하는 날’ 홍현희·김민기 부부와 홍현희/사진제공=SBS Plus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홍윤화·김민기 부부의 절친 개그우먼 홍현희가 출연해 ‘결혼 선배’의 화끈한 입담을 뽐낸다.

디자이너 제이쓴과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던 홍현희는 오는 18일 방송에서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만나 결혼 축하 선물을 건넨다. 선물을 받은 홍윤화가 “선물이 속옷이냐”고 묻자 홍현희는 “신혼 때는 속옷 입을 필요가 없다”고 답해 화끈한 입담의 서막을 열었다.

홍현희는 ‘꽁냥커플 저격수’로 활약한다. 평소 홍윤화와 김민기가 쇼윈도 커플이라고 끊임없이 의심했다는 홍현희는 “윽박지르는 김민기를 목격한 적 있다”고 운을 떼며 ‘쇼윈도 커플설’을 주장했다. 홍윤화와 김민기도 “또 뭘 욕하고 싶으냐”며 지지 않고 반격에 나서는가 하면 “쇼윈도 맞다”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의 ‘치명적 매력(?)’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홍현희는 식지 않은 뜨거운 우거지를 길게 늘어트려 음미하는 ‘19금 섹시 먹방’부터 4살 연하의 남편 제이쓴을 사로잡은 특별한 애교까지 선보인다. 잊을 만하면 나오는 홍현희의 섹시 먹방 퍼레이드에 MC 강호동은 “(홍현희가) 스스로의 섹시에 취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달달한 신혼에 빠진 꽁냥부부와 홍현희의 섹시와 개그를 넘나드는 외식 현장은 오는 18일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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