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워너원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방탄소년단, 워너원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워너원과 방탄소년단이 ‘2018 KPMA’ 1위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 이하 ‘2018 KPMA’)의 투표 중간 집계가 14일 오후 발표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2018KPMA’ 온라인 투표는 13일까지 누적 득표수 655만 7625표로 집계됐다. 국내외 팬들이 하루 평균 36만표 이상 참여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온라인투표가 진행되는 일반시상, 장르부문은 KPMA 심사 과정에 투표결과가 20%가 반영된다. 2017 11 1일부터 2018 11 30일까지의 지상파3사 및 가온차트 성적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데이터는 심사에도 10% 반영된다. 음악인투표 30%, 심사위원 투표 4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일반시상 앨범상과 음원상, 가수상 세 부문에서 워너원이 1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솔로댄스 부문에서는 청하가 압도적으로 1위를 그룹댄스부문에서는 트와이스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 과정에서 온라인투표가 100% 반영되는 인기상 부문에서는 엑소가 34%의 득표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31% 득표율을 기록한 워너원, 3위는 방탄소년단(30%)이다.

‘2018 KPMA’는 오는 20일 개막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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