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틀트립’ 심혜진-설인아/ 사진제공=더 틱톡
‘배틀트립’ 심혜진-설인아/ 사진제공=더 틱톡
배우 심혜진과 설인아가 KBS2 ‘배틀트립’에서 홍콩 접수를 예고했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배틀트립’은 ‘부모님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을 주제로 박준규-B1A4 산들, 심혜진-설인아가 설계자로 나선다. 앞서 방송된 박준규-산들의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에 맞서, 이번 주에는 심혜진-설인아의 홍콩 여행이 공개된다.

심혜진과 설인아는 여행 내내 실제 모녀를 방불케 하는 케미를 뿜어냈다. 심혜진은 설인아를 알뜰살뜰 챙기는 엄마의 모습으로, 설인아는 애교 만점인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으로, 모녀처럼 또는 친구처럼 여행을 즐겼다는 후문.

공개된 스틸 속에는 딱 달라붙어 인증샷 삼매경에 빠진 훈훈한 ‘매력 모녀’ 심혜진-설인아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반달 눈부터 건치 미소까지 실제 모녀라 해도 믿을 만큼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모녀 지간을 연기하며 친분을 쌓은 심혜진-설인아는 평소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쏟아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특히 설인아는 심혜진을 향해 “친어머니 역할로 나오신다고 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의 긴장 섞인 감정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심혜진-설인아는 홍콩 여행 관전 포인트로 인생 사진과 쇼핑, 그리고 맛집을 꼽았다고 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두 사람은 홍콩하면 생각나는 쇼핑과 야경 감상은 물론, 홍콩의 핫스팟부터 숨겨진 명소까지 모두 섭렵하며 홍콩의 반전매력을 소개할 예정.

무엇보다 심혜진은 “너에게 유별나게 안 잊혀지는 무언가를 선물해주려고 해”라며 평소 지켜봐 온 설인아가 좋아할만한 장소로 인도했다. 이에 설인아는 “감동이에요”라며 황홀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 특별한 장소에 관심이 고조된다.

‘배틀트립’은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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