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제공=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진경이 이영자 매니저에게 ‘이영자 다루는 법’을 전수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33회에는 홍진경이 출연해 이영자를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팁을 공개한다.

지난주 패션 잡지 표지 촬영에 나선 이영자는 함께 촬영한 홍진경과 자신의 매니저에게 ‘육개장 칼국수’로 저녁을 먹으라고 권했다. 이에 저녁 메뉴를 두고 홍진경과 이영자 매니저가 팽팽한 배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굳이 육개장 칼국수를 먹을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매니저는 ‘먹바타’답게 이영자의 추천 메뉴를 먹자고 홍진경을 설득했기 때문. 과연 두 사람은 어떤 메뉴를 먹게 될까.

우여곡절 끝에 저녁을 먹게 된 홍진경과 매니저.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경이 매니저를 향해 은밀하게 말을 건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경이 매니저에게 이영자가 화났을 때 이를 풀게 만드는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홍진경은 “진짜 아끼는 팁인데 하나 준 거야~”라며 이영자의 25년 절친의 면모를 드러낸다. 생각지 못한 팁 전수에 매니저는 포복절도하면서도 귀담아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홍진경이 그동안 담당했던 연예인 중 제일 성격 좋은 연예인이 누구였냐고 묻자 이영자 매니저는 거침없는 답변으로 홍진경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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