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윤도현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윤도현 / 사진제공=JTBC
밴드 YB 윤도현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윤도현은 각종 즙은 물론 꿀, 공진단, 강황환 등 다양한 건강식품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어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겨 음식 먹을 때 효능을 찾아본다. 나이가 드니 노래할 때 기운이 없어서 단전이 풀리더라”라며 슬프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기력 충전을 위해 녹화 틈틈이 수줍게 바나나를 꺼내 먹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윤도현은 “예전에는 우리 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브래드 피트’와 ‘소피 마르소’였다. 지금은 ‘현이’와 ‘옥이’로 부른다”고 전하며 사랑꾼 록커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언제든 아내가 원한다면 춤을 춘다”고 밝히자, 하현우는 “못 들은 것으로 하겠다. 윤도현은 나의 영웅인데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고 강하게 부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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