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송민호.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송민호.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송민호의 첫 솔로 음반 ‘XX’의 타이틀곡 ‘아낙네’가 2주 연속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낙네’는 10일 발표된 12월 둘째 주(12월 3일~12월 9일) 주간차트에서 멜론·올레·지니·소리바다·벅스·몽키3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송민호는 실시간과 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2주 연속 주간차트까지 휩쓸었다.

‘아낙네’의 뮤직비디오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0만 건을 넘어서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송민호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 3관왕을 달성했다.

‘아낙네’는 19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과 옛 가요를 세련되게 접목한 곡이다. 그리워하고 염원하는 대상을 아낙네 또는 파랑새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새롭고 기발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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