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송민호.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송민호.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송민호가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아낙네’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1위 트로피를 받은 송민호는 미리 소감을 준비해 온 듯 휴대폰을 꺼냈다. 그리고서는 “누구보다 먼저 이너서클에게 감사한다”며 “이너서클은 그냥 전부”라는 의미의 랩을 했다. 이어 “위너 멤버들 모두 사랑한다”면서 “매니저와 스태프들, 가족들 고생했다”고 랩을 했다. 또한 “보잘 것 없는 날 잡아준 양아버지(양현석)”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송민호는 트와이스와 3주 연속 1위에 도전하던 제니와의 경쟁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송민호의 인상적인 랩 소감에 출연진은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순위는 음반, SNS, 시청자 사전투표, 생방송, 온라인 음원 점수를 합해 정해졌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레드벨벳, 워너원, 키, 유빈, 갓세븐, 송민호, 제니, 마마무, 러블리즈, 뉴이스트 W, 라붐, 업텐션, 벤, 더 보이즈, 골든차일드, 네이처, 드림노트 등이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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