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엄지원/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엄지원/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엄지원이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사회를 맡게됐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3일 “엄지원이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사회로 선정됐다”며 “작년 시상식에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 사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기회가 된다면 내년 시상식 사회를 맡아 여성영화인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 싶다’는 엄지원의 이야기가 현실로 이루어지게 됐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2018 여성영화인축제’는 1부와 2부 그리고 영화인의 연대와 친목을 나누는 ‘여성영화인의 밤’으로 이루어진다. 1부는 한국 영화성평등센터 든든 활동 결산, 2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진행 되며, 엄지원은 2부 사회를 맡는다.

엄지원이 사회를 맡은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엄지원은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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