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33일차인 2일 오후 5시 35분 기준 누적 관객수 6,001,011명을 기록, 592만 명을 동원한 영화 ‘레미제라블'(2012)의 스코어를 제치며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1,128명)을 제치고, ‘신과 함께-인과 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어 2018년 흥행작 TOP 4에 등극하는 흥행 저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는 네이버 평점 9.5점, CGV 골든에그지수 99% 등의 높은 평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40.5%의 높은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개봉 5주 차 주말에도 이어지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화력은 전체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을 두고 ‘국가부도의 날’과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례적인 흥행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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