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그룹 갓세븐 진영이 ‘복면가왕’ 할라우드 토끼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할라우드 토끼의 정체가 갓세븐 진영으로 밝혀졌다.

이날 진영은 “사실 방송에서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게 처음이다. 조금 많이 겁난 상태에서 출연하게 됐는데 저번 주에 칭찬 많이 해주셔서 자존감 올라가고 힘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라운드에서 김현철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제가 많이 좋아하고 어머니가 좋아하신다. 어머니 덕분에 많이 듣고 부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말했다.

솔지는 “노래를 너무 잘했다. 솔로로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연자는 “너무 잘생기고 어머니 생각해서 너무 행복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진영은 “처음에는 JYP님한테 섭외가 간 건데 잘못 온 줄 알고 다시 물어봤다. 신기하고 재밌었다. 춤을 추길 잘했다. 여성분들이 다 아이돌 아니라고 생각하셨다. 다 저의 큰 그림 대충 춘 게 아니다”고 말해 미소를 유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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