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코미디빅리그’ 러블리즈 / 사진제공=tvN
‘코미디빅리그’ 러블리즈 / 사진제공=tvN
그룹 러블리즈가 코믹 요정으로 변신한다.

2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 4쿼터 9라운드에는 러블리즈가 출격해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러블리즈는 ‘갑분싸’ 코너에서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과 호흡한다.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를 펼치며 숨겨둔 끼를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깜찍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과의 죽이 척척 맞는 꿀케미에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본능마저 분출하면서 대세 걸그룹다운 존재감을 뽐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날도 각 코너들이 비장의 무기를 준비,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부모님이 누구니’와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특유의 노련함과 센스로 모면하는 출연진들의 애드리브가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다방’에는 박나래가 지원사격에 나서 화끈한 웃음 폭탄을 투하한다. ‘나래바르뎀’으로 분장해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 박나래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하며 역대급 환호성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매주 참신한 소재로 웃음보를 자극하는 ‘코빅’이 이번 주에는 어떤 변수로 순위권 변동이 생기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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