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1박 2일’ 김종민 / 사진제공=KBS
‘1박 2일’ 김종민 / 사진제공=KBS
김종민이 예능 최초로 ‘까나리버킷 챌린지’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김종민이 까나리버킷 챌린지를 앞두고 멘탈붕괴 직전에 놓인다.

앞서 김종민은 김준호-이용진과 함께 시청자들이 시키는 것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뭐든지 한다는 ‘OK TV’ 팀을 결성, 라이브 방송에 도전했지만 꼴찌에 머물렀다. 특히 방송 중 까나리 원샷 벌칙에 걸린 김종민이 이용진의 얼굴에 까나리를 내뿜으며 그에게 까나리 세수 선물을 선사한 가운데 김종민이 자진해서 까나리 샤워 공약을 선언했다.

하지만 ‘까나리버킷 챌린지’ 도전이 눈앞에 다가오자 김종민은 슈렉 고양이 눈으로 “꼭 해야 되요?”라며 멤버들의 도움을 청하는 등 사면초가에 빠진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절로 폭소케 했다. 더 나아가 이용진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다른 사람 지목해주세요”라는 돌발 멘트로 멤버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가 하면, 김준호는 “까나리 샤워 말고 까나리 코 흥해”라며 ‘가혹함 한 스푼’을 넣은 업그레이드 버전 벌칙을 제안하는 등 촬영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과연 김종민은 자신의 입으로 내뱉은 시청자 공약을 이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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