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류승수가 집을 기습 방문한 장인과 장모를 보고 ‘멘붕’에 빠진다.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 윤혜원 부부에게 ‘장인·장모 서울 기습 방문’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류승수는 혼자 사는 서울 집에 장인·장모가 급습하자 크게 당황했다. 혼자 사는 남자의 전형적인 집을 보여주듯 류승수의 집은 산더미처럼 쌓인 빨래와 밀린 설거지, 분리수거 하지 못한 인스턴트 제품들이 집안 가득 남아있었기 때문. 류승수가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한 뒤, 처음 사위의 ‘혼.사.남’집을 구경하게 된 장인·장모는 참담한 집안 환경에 류승수와 마찬가지로 당황을 표했다. 이에 장모는 “많이 피곤 했는갑지?”라고 말하며 류승수의 집을 치우기 시작했다. 텅 빈 냉장고를 확인 한 장인은 “측은한 마음이 들어”라고 했다.

이윽고 장모는 커다란 캐리어에서 류승수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반찬’을 꺼내기 시작했다. 이를 함께 지켜보는 스튜디오에서 김구라는 “류승수가 처복이 있어~”라고 말했다.

‘혼.사.남’의 집을 보며 착잡해 하는 장인·장모님을 위해 류승수는 황급히 외출을 결정하며 장인·장모와 청담동 소재지의 샵을 방문했다. 류승수는 장인과 장모의 메이크 오버로 ‘대구 정우성♥대구 패티김’으로 주문하며 두 사람에게 즉석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한다.

‘너는 내 운명’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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