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송민호. / 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 송민호가 지난 26일 발표한 첫 솔로 정규 음반 ‘XX’의 타이틀곡 ‘아낙네’로 5일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000만 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낙네’는 30일 오전 9시 기준 음악사이트 멜론 등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찍었다. 쏟아지는 신곡과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조회수 963만 건을 찍었다.

송민호는 ‘아낙네’를 비롯해 이번 음반에 담긴 12곡을 모두 작사·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아낙네’는 19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과 옛 가요를 세련되게 접목했다.

미국 빌보드는 “송민호가 힙합에 트로트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장르로 돌아왔다. 전통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라고 호평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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