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룹 샤이니 키. / 사진제공=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룹 샤이니 키. / 사진제공=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룹 샤이니 키. / 사진제공=KBS

그룹 샤이니 키가 SM 연습생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솔로로 돌아온 샤이니 키가 출연한다.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스케치북 첫 출연인 키는 콜드플레이의 ‘Every TearIs A Waterfall’ 무대로 첫 등장을 알리며 “스케치북에서 부르려고 아껴왔던 노래”라고 소개했다.

춤, 노래, 패션, 연기, 뮤지컬,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있는 ‘천상 연예인’ 키는 15살에 지금의 소속사인 SM 오디션에 합격했던 당시를 언급했는데, 대표인 이수만으로부터 “얘는 우리 애네”라는 평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키는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눈물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인 올해 키가 첫 솔로 앨범 ‘FACE’를 발표했다. “내 성격처럼 화끈한 앨범”이라고 앨범을 소개한 키는, 크러쉬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센 척 안 해’는 물론 수록곡들 또한 장르의 구분 없이 좋은 노래들로만 엄선해 채웠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솔로 앨범에 작사가로서 4곡이나 이름을 올린 키는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로 마지막 트랙인 ‘This Life’를 꼽으며 “내가 이 일을 그만뒀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쓴 곡”이라고 밝혔다.

키는 샤이니로 데뷔해 지금까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지금 이대로만 쭉 이어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242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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