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남규리 / 사진제공=㈜코탑미디어
배우 남규리 / 사진제공=㈜코탑미디어
배우 남규리가 ‘단발병 유발자’라는 별명에 대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남규리는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짧은 단발머리에 가죽 재킷을 입은 걸크러시 형사 전수영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남규리의 소속사는 코탑미디어는 29일 오후 드라마 진행과 함께 남규리의 짧은 소감을 전했다.

남규리는 “‘단발병 유발자’라는 글을 읽었다. 전수영의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자른 머리인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걸크러시, 쎈 언니라는 별명도 마음에 든다. 이전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아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전수영이 그려나갈 극의 전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규리는 ‘붉은 달 푸른 해’에서 강도 높은 액션연기와 함께 슈퍼 바이크를 직접 타는 등 연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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