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살림남2’에 합류한 최민환 율희 부부 / 사진제공=KBS
‘살림남2’에 합류한 최민환 율희 부부 / 사진제공=KBS
FT아일랜드 최민환와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 합류한다

‘살림남2’에서 11년간 사랑을 이어온 아내 송하율과의 달달한 일상과 결혼까지 이른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동현이 개인 스케줄 관련으로 인해 오늘(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최민환이 오는 12월 5일부터 새롭게 합류한다.

2007년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최고의 아이돌 밴드로 자리매김한 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드라마와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최민환의 합류는 ‘살림남2’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민환은 율희와 지난 5월 아들을 낳고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아이돌 부부 탄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새내기 부모가 된 이들의 살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최민환의 출연이 전격 결정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살림남2’ 제작진은 “‘살림남2’를 통해 연애기간 동안의 굴곡과 힘들었던 과거의 모습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며 공감과 재미를 선사해준 김동현-송하율 부부에게 감사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화려한 무대 위 반짝이는 스타의 모습으로 익숙한 아이돌 부부가 새내기 부모가 되어 아이를 키우며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새로운 살림남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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