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박 2일’에서 이판사판 돌림판 콘텐츠를 선보인 김종민(왼쪽부터), 이용진, 김준호. /사진제공=KBS ‘1박 2일’
‘1박 2일’에서 이판사판 돌림판 콘텐츠를 선보인 김종민(왼쪽부터), 이용진, 김준호. /사진제공=KBS ‘1박 2일’
KBS2 ‘1박 2일’에서 김준호, 김종민, 이용진이 이판사판 돌림판 돌리기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한국의 맛과 멋이 살아있는 전통의 도시 전북 전주를 방문한 ‘더 전주 라이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준호·김종민·이용진의 ‘OK TV’ 팀, 차태현·윤동구·지니언니의 ‘헤이지니와 혀니구니’ 팀, 데프콘·정준영·올리버쌤의 ‘텍사스 카우보이’ 팀의 라이브 방송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이 어떤 박빙의 승부를 벌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준호·김종민·이용진이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위해 자비 없는 벌칙 퍼레이드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예정. 세 사람은 라이브 방송 콘텐츠로 ‘시청자들이 시키는 것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든지 한다’는 ‘OK TV’에 나섰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눈썹 한쪽 밀기는 물론 깔창으로 뺨 때리기, 곡괭이 고통 참기, 까나리 원샷, 겨드랑이 왁싱 등 예상을 뛰어넘는 댓글 세례와 함께 고난도 벌칙에 세 사람 모두 당혹감을 금치 못했다. 이날 저녁식사는 보리굴비 등 맛깔스러운 12첩 반상이 마련된 가운데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수로 판가름이 난다. 이에 세 사람은 돌림판 돌리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광클릭을 유도하는 벌칙을 수행할 전망이다.

벌칙 퍼레이드에 방점을 찍은 것은 이용진의 겨드랑이 왁싱. “다 날아갔어요”라는 말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의 겨드랑이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이용진의 모습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 뜻하지 않은 돌발 상황과 함께 김준호·김종민이 제작진에게 자체 심의까지 요구했다. 무슨 상황이 벌어졌을지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준호·김종민·이용진의 미(美)친 활약은 오는 25일 오후 4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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