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tvN ‘탐나는 크루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방송인 장동민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tvN ‘탐나는 크루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이 ‘CJ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바로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DDP에서 열린 ‘탐나는 크루즈'(기획 이근찬, 연출 반재명, 제작 하이씨씨, 이하 ‘탐크루즈’) 제작발표회에서였다.

‘탐크루즈’는 8인의 출연진이 7박 8일 동안 지중해를 항해하며 유럽의 항구 도시들을 방문하는 크루즈 여행기를 담는다. 출연진은 레이첼을 포함해 이성재, 김지훈, 솔비, 윤소희, 박재정, 그룹 빅스의 혁과 장동민이다.

제작발표의 진행을 맡은 MC배가 장동민이 그간 ‘소사이어티 게임”수미네 반찬’ 등 tvN의 대표 예능에서 보여준 활약을 언급하며 별명을 언급하자 장동민은 “CJ의 아들입니다”라고 받아쳤다.

장동민은 ‘탐크루즈’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성재가 “장동민은 소금같은 존재였다. 다들 고마워하고 재밌어했다”고 하자, 장동민은 이를 다시 수긍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은 “팀 자체의 분위기가 좋아서 외로운 시간이 없었다. 처음에는 (다들) 서먹했지만 마지막에는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탐나는 크루즈’는 오는 24일 오후 6시에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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